예전에 네이버와 티스토리를 써왔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Jekyll를 이용하여 Github page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퍼블리싱도 경험이 있고 문서를 읽고 사용하는 건 어렵지 않으니 1주일 정도 만에 다 만들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에 쫓겨서(…) 꽤나 오래 걸렸습니다.
만들면서 문서를 중점으로 참고하였고 Materializecss를 사용하였습니다. 만들면서 어려웠던 부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은 것들을 써보려 합니다.
Jekyll ?
Jekyll 은 아주 심플하고 블로그 지향적인 정적 사이트 생성기입니다. Jekyll 은 다양한 포맷의 원본 텍스트 파일을 템플릿 디렉토리로부터 읽어서, (Markdown 등의) 변환기와 Liquid 렌더러를 통해 가공하여, 당신이 즐겨 사용하는 웹 서버에 곧바로 게시할 수 있는, 완성된 정적 웹사이트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Jekyll 은 GitHub Pages 의 내부 엔진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Jekyll 을 사용하면 자신의 프로젝트 페이지나 블로그, 웹사이트를 무료로 GitHub 에 호스팅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Jekyll은 Github에 무료로 페이지나 블로그를 호스팅 할 수 있습니다!
Jekyll은 ruby로 만들어졌고 사이트를 렌더링할 때 쓰이는 Liquid는 루비로 작성된 템플릿 언어입니다.
몇 가지 명령어를 활용하여 시작할 수 있습니다.
jekyll new [myblog-name], jekyll serve
설치방법은 문서에 잘 나와 있으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Jekyll에서 검색
Github page에서는 jekyll의 플러그인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검색 기능을 넣으려면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갓 구글의 검색으로 정보를 종합하여 시나리오를 작성해보았습니다.
각각 글의 정보가 담긴 파일을 생성한다. ex) tags.json
/search 페이지를 만들어 url의 paramater를 읽어 검색어를 가지고 ajax로 tags.json파일을 요청한다.
ajax로 파일을 가져오면 javascript로 검색하여 해당하는 정보만 body에 보여준다.
full text 검색은 블로그 초기엔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여 간단히 태그 검색만 구현하였습니다.
태그 검색
처음 생각으론 어차피 로컬에서 글을 쓰고 글을 확인한 후에 업로드를 하니 로컬에서 한 번쯤은 Jekyll을 실행하니까 _plugins에 플러그인을 작성하여 실행 시마다 post의 tag들을 가져와 json파일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_plugins\tags_build.rb
문서를 다시 읽어보던 중 site 전역변수에 tags를 발견하여 이것을 이용하여 페이지를 만들어서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고도 태그 검색을 구현할 수 있겠다 싶어서 html 파일이지만 형태는 json으로 만들어서 js에서 JSON.parse로 json 변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tags.html
/search.html
현재는 검색이 빨라서 따로 로딩처리는 하지 않았으나 데이터가 많아져 검색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에는 로딩처리 로직을 구현하는 게 좋겠습니다.